인천에서 부산까지 희망을 업고 달린다

박종배 기자  jbpark@chtoday.co.kr   |  

기감 영남선교대회 성공 기원 위한 희망 마라톤대회 개최

‘영남선교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희망 달리기’ 마라톤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인천 제물포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50킬로미터를 11일간 달리는 코스다. 전 구간 주자 50명, 각 구간 주자 120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기감은 감리교 홍보와 선교동력 구축, 경북 군위군에 감리교회 설립을 취지로 본 대회를 개최한다. 경북 군위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감리교회가 없는 지역으로서, 마라톤대회를 통해 걷힌 기금으로 교회를 건축할 계획이다.

마라톤 코스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A코스와 이현에서 출발하는 B코스, 원주에서 출발하는 C코스로 나눠진다. 각 코스는 인천내리교회, 양화진묘지, 감리회본부, 제암리교회와 같은 감리교회 유적지를 경유할 수 있도록 배정했다.

8월 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영남선교대회가 열리는 당일에도 ‘영남 희망 달리기’라는 주제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부산역 광장에서 경기장까지 약 10킬로미터를 달리는 코스다. 기감은 이달 31일까지 영남 희망 달리기에 참여할 500명의 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감리회본부 선교국 02-39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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