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PPP 십자가대행진 부산 조찬기도회

신유정 기자  yjshin@chtoday.co.kr   |  
				▲조찬기도회 이후 PPP 십자가대행진 대회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회장 김영진 장로(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는 부산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 박순영 기자
▲조찬기도회 이후 PPP 십자가대행진 대회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회장 김영진 장로(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는 부산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 박순영 기자

부산-판문점-평양(PPP) 십자가대행진 부산 조찬기도회가 23일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 사파이어 룸에서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PPP 십자가대행진은 한반도의 화해-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부산에서 판문점-평양까지 40kg의 십자가를 지고 1,200km를 걷는 행사로 오는 8월 6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출정예배를 드리고 판문점을 지나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를 거쳐 평양까지 순회를 한다. 십자가를 메고 걷는 시가지 퍼레이드를 포함 연예인, 정계 지도자 등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형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장 김영진 장로(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는 대회사에서 “십자가 정신으로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가 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설교는 대회준비위원장 조영호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가 전했다.

상임대회장 전용태 장로(한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는 축사에서 “2007년 한해 동안 한국 교계에 중요한 부흥 운동이 모두 부산을 거점으로 시작되고 있다. PPP 십자가대행진 역시 부산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대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복음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부산에서 불고 있는 부흥의 바람이 한국 곳곳에 퍼지게 도와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또, 대회준비부위원장 박성규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총무)가 특별기도에서 “아프간 피랍자들이 무사귀환할 수 있기를 간구하자”고 인도하자 참석 목회자들은 한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

대회사무총장 김용국 목사(호프월드미션)는 현황 설명을 했다. 부산 교계 지도자들 중에서는 공동대회장이자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송성구 목사, 부산기독교구군연합회 대표 김명석 목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15개 도시에서 진행될 PPP 십자가대행진은 2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정예배는 8월 6일 오전 10시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드려지며, 이에 앞선 5일에는 호산나교회(최홍준 목사)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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