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GF 장로초청축제 부산지역 장로 5백 명 참석

신유정 기자  yjshin@chtoday.co.kr   |  
				▲이날 BFGF 장로초청축제에는 부산지역 장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 박순영기자
▲이날 BFGF 장로초청축제에는 부산지역 장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 박순영기자

부산그래함페스티발(이하 BFGF) 장로위원회가 주관하는 ‘장로초청축제’가 23일 저녁 6시 30분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부산지역 장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지역 교회를 섬겨 온 장로들을 위로하는 한편 BFGF 행사에 각 교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BFGF 장로위원장 신주복 장로는 환영인사에서 “장년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간 부산지역교회를 섬겨 온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지역 전 교회가 하나되는 이번 행사에 교회를 위해 수고해 온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독인실업인회 부산총연합회장 정동만 장로는 “역사상 길이 남을 대회에 참여해 하나님 민족을 위해 일하는 이들이 되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BFGF 영접위원장 허원구 목사(산성교회)는 룻기 4장 13-17절 말씀을 본문으로 “룻의 눈물과 희생을 사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한 보아스처럼,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선용해서 부산을 새롭게 하는 보아스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FGF 재정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수 장로는 참석 장로들에게 후원을 당부하면서 “총 예산이 15억인데 지역 교회의 도움이 필요하다. 교회 당회에서 이 행사를 위해 어떻게 참여하고 물질로 후원할 것인가 의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도 시간에는 BFGF 총괄부총무 유임근 목사의 인도로 특별히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교인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기도 했다.

찬양은 노문환 목사(前 늘노래찬양단장)가 맡았으며, BFGF 총괄총무 안용운 목사가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부총무 헨리 할리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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