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대화로 ‘영어’와 ‘믿음’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태근 기자  tglee@chtoday.co.kr   |  

전화영어 전문회사 잉글리쉬 매니아

글로벌 시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영어를 정복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단연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 말하기일 것이다. 특히 말하기의 경우 혼자서 연습하기 쉽지 않아 연습할 상대가 필요하고, 좀 더 정확한 발음을 하고 싶지만 발음 교정을 도와 줄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2005년 5월 시작된 잉글리쉬 매니아(대표 남윤정)다. 잉글리쉬 매니아는 전화를 통해 원어민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로, 필리핀에 콜센터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잉글리쉬 매니아의 강사들 모두가 기독교인이다.

영어 공부를 위해 고가의 학원 수업은 물론 어학연수도 마다하지 않는 요즘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화영어는 새로운 영어 공부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화영어가 각광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학원에서는 비싼 수업료를 지불해도 수업 시간 동안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적지만, 전화영어를 이용하면 하루 10분 이내로 원하는 만큼 일대일로 대화를 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이 전부 수업내용의 일일 평가서로 기록돼 자신이 한 말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아볼 수도 있다.

하루 10분 대화를 통해 영어 말하기 실력이 정말 좋아질까? 잉글리쉬 매니아 남윤정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정말 10분 대화로 실력이 좋아지느냐는 의문을 가집니다. 하지만 외국인과의 10분 대화는 결코 짧지 않습니다. 해 보신 분들이 더 잘 아시죠”라고 말했다.

1년 2개월째 잉글리쉬 매니아를 이용하는 백인혁 씨는 “강사진이 타 회사에 비해 좋고, 가장 잘 맞는 강사를 찾기 위해 여러 번 강사 변경을 요청해도 응해 주고, 재등록시 하루나 이틀 전에 연락을 해 주는 점도 좋다. 또 개인 사정으로 며칠씩 수업을 못 받는 경우에는 빠진 만큼 수업일수를 연장해 주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잉글리쉬 매니아의 또 다른 장점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1년 8개월째 잉글리쉬 매니아를 이용하는 이정아 씨는 “직업상 학원에 다닐 시간적 여유가 안 되는데 잉글리쉬 매니아는 자신이 원할 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또 일대일 수업이라 학원과는 달리 강사와 인간적인 교류를 할 수도 있어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강사진 모두가 기독교인이라 신앙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고 수업시에 영어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다. 남윤정 대표는 “많은 분들이 신앙과 영어를 함께 익힐 수 있는 잉글리쉬 매니아를 통해 영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1588-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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