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태안 기름제거 작업 나서

박종배 기자  jbpark@chtoday.co.kr   |  
				▲전주비전대 학생, 교수, 직원들이 태안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 학생, 교수, 직원들이 태안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김영만 학장)이 새해 첫 나눔봉사 지역으로 기름 유출 사고를 당한 충남 태안으로 정하고 11일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영만 학장을 자원봉사단장으로 하여 교수, 학생, 직원 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단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십리포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주비전대 중국인 유학생들도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만 학장은 “전주비전대학은 지역사회대학으로서 늘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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