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앞둔 제2회 라이즈업타일랜드 현지 소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20명이 일주일간 각 대학 돌며 집회 홍보 나서

				▲라이즈업타일랜드 단기선교팀원들이 태국 대학생에게 집회를 소개하고 있다.
▲라이즈업타일랜드 단기선교팀원들이 태국 대학생에게 집회를 소개하고 있다.

라이즈업타일랜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지난 22일 출발한 120여명의 태국단기선교팀원들은 현지 대학에서 집회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2008 라이즈업타일랜드는 태국 치앙마이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2천명 결신을 목표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이들은 지난 일주일간 현지 대학들을 돌며 집회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단기선교팀 대부분이 청소년들로 이뤄졌음에도 이들은 새벽 4시 30분이면 기상해 5시부터 30분간 새벽예배, 이후 2시간 동안 새벽기도회와 사도행전 통독을 각각 실시하는 등 어른들도 소화하기 힘든 강도높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첫번째로 열린 라이즈업타일랜드 집회 준비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관계자들은 이같은 기도와 준비가 집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오대양 육대주 밟아보고 사명지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태국 최고의 교육도시 치앙마이의 라찻밧 대학, 라찻몽콘 대학, 치앙마이 대학 등을 방문해 집회를 소개했다. 지난 25일에는 라찻몽콘 대학 내 학생식당에서 미니콘서트를 열어 집회를 소개하고 태국 학생들 앞에서 찬양을 불렀으며, 단기선교팀원들 120명이 다함께 집회가 열릴 치앙마이 대학 컨벤션센터를 방문해 땅밟기 기도를 했다.

라이즈업타일랜드를 준비하고 있는 이시호 목사는 “원래 이 컨벤션센터가 외관이 오래된 곳이었으나, 지난 24일 태국 공주가 졸업식에 참석키로 해 리모델링 수준으로 새단장했다”며 “대학측은 공주를 맞기 위해 이같은 준비를 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준비하는 보이지 않는 성령님의 예비하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단기선교팀원들은 현재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여러 성도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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