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권석원 목사 단독출마, 총무는 6파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백장흠 목사, 이하 기성)가 총회 임원 및 총무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총회 장소를 확정하는 등 제102년차 정기총회 준비를 하나하나 진행해나가고 있다.기성총회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이번 기성총회 선거에는 총회장에 전병일 목사(전주지방, 정읍교회), 목사부총회장에는 권석원 목사(충청지방, 천안교회)가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반면 장로부총회장에는 윤완혁 장로(인천동지방, 부평제일교회)와 박우철 장로(대구지방, 봉산교회)가 2파전을 벌이게 됐다.
가장 선거열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총무선거. 여기에는 조영한 목사(서울남지방, 흑석중앙교회), 양정규 목사(서울강남지방, 영동중앙교회), 송윤기 목사(광주지방, 베드로교회), 신원철 목사(미주 LA지방, 제일교회), 우순태 목사(강원서지방, 인제교회), 임정규 목사(경기서지방, 세계로교회) 등이 입후보했다.
한편 이번 기성총회는 서울남지방 수정교회(담임 조일래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2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을 총회에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