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선교 향한 열정, 전국대학으로 퍼져나가길

강수영 기자  sykang@chtoday.co.kr   |  

7주간의 동아대 캠퍼스알파, 제1기 알파생 배출

				▲동아대 캠퍼스알파 제1기를 섬긴 대저동부교회는 매주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정해 만찬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동아대 캠퍼스알파 제1기를 섬긴 대저동부교회는 매주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정해 만찬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소그룹시간. 배움의 자세로 7주간 캠퍼스알파코스의 전과정에 자진해 참여했던 동아대 교수신우회 기독교수들은 캠퍼스알파를 통해 캠퍼스부흥의 역사를 써나가길 다짐했다.

▲소그룹시간. 배움의 자세로 7주간 캠퍼스알파코스의 전과정에 자진해 참여했던 동아대 교수신우회 기독교수들은 캠퍼스알파를 통해 캠퍼스부흥의 역사를 써나가길 다짐했다.

				▲제1기 캠퍼스알파 수료생들과 도우미들이 함께! ⓒ 이준탁교수 제공

▲제1기 캠퍼스알파 수료생들과 도우미들이 함께! ⓒ 이준탁교수 제공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된 7주간의 동아대 캠퍼스알파가 풍성한 생명의 결실들과 함께 5월 30일, 아름다운 막을 내렸다. 이번 ‘제1기 동아대 캠퍼스알파’는 지역교회와의 연합으로 시작된 국내 최초의 ‘캠퍼스알파’로써 그 의의가 크다.

7주간의 알파코스 토크시간은 김수곤 목사(대저동부교회 담임)가 나서 복음에 대해 증거했다. 이날 김수곤목사는 “대저동부교회가 동아대 캠퍼스알파의 도우미로써 섬길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했다”며 “7주간의 동아대 캠퍼스 알파코스를 전적으로 맡아 섬기게 된 것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마28:18~20)을 지키고자 하는 열정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수료하게 되는 캠퍼스알파 1기생들에게 “예수님의 도를 인생 가운데 발견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축복”이라며 “수료를 마친 뒤 어디서든 성경적인 교회, 건강한 교회의 소속이 되어 신앙생활을 꾸준히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나눈 강용태목사(동아대 교수신우회)는 “특히 세족식때 받은 감명은 감당치 못할 은혜였다”며 알파코스에 참석하면서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 것에 대해 대저동부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제2기, 제3기.. 의 캠퍼스알파를 계속 진행해 전국대학으로 퍼져나가길 소망한다" 고 밝혔다.

이어 김수곤목사(대저동부교회 담임)는 “동아대 교수신우회 소속인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알파코스 전과정을 직접 수료하는 모습이 캠퍼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인 것 같다”며 “캠퍼스 알파를 통해 동아대를 살리고자 하는 열정에 더욱 도전을 받게 되었다”고 화답했다.

캠퍼스알파코스의 추진에 앞장섰던 이준탁교수(동아대 교수신우회 회장)는 “알파코스 수료생들이 다음 알파코스때는 도우미로 자진하여 섬기는 결단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7주간의 알파코스를 마친 수료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그동안의 체험과 깨달음을 간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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