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와 함께 하는 노래, 이야기 하나

강수영 기자  sykang@chtoday.co.kr   |  

대연성결교회, 윤형주 초청간증집회 열어

				▲임석웅 목사는 윤장로의 간증에 앞서 “나라가 어려운 이때, 어두운 곳에 사랑의 빛을 밝혀주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최우철 기자
▲임석웅 목사는 윤장로의 간증에 앞서 “나라가 어려운 이때, 어두운 곳에 사랑의 빛을 밝혀주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최우철 기자

				▲이날 윤장로는 구치소에 묶여있던 자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신 예수님을 찬양했다. ⓒ최우철 기자

▲이날 윤장로는 구치소에 묶여있던 자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신 예수님을 찬양했다. ⓒ최우철 기자

15일 저녁 7시 반, 대연성결교회(담임 임석웅목사)에서 ‘윤형주장로 초청 간증전도집회’가 열렸다. 임석웅 목사는 “‘유명인 가수 윤형주’가 아니라 윤장로가 소개하는 ‘예수님’을 볼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사를 소개했다.

“통기타의 시대를 연 청년가수”로 불리는 윤형주 장로는 1968년 데뷔, 70년대 대표적인 가수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대중들에게 잘 열려진 인물이다. 이날 윤장로는 화려한 톱가수로 명성을 날리던 때,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돼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었던 때를 회고했다.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 그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친구가 한명 있었다”며 친구의 모습으로 찾아온 예수님에 대해 소개했다. “서대문구치소는 ‘내 인생의 끝’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각엔 시작의 자리였다”며 구치소에 면회 온 어머니가 두고 간 성경책이 자신을 살렸다고 말했다.

또, “돈은 우리에게 ‘편안’을 주지만 ‘평안’은 줄수 없다”면서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거액의 출연료도 줄수 없었던 영혼의 진정한 기쁨을 예수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단한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찬양으로 위로와 축복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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