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으로 편성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릇된 논리로 크리스천까지 현혹하는 지상파 방송의 논리를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CTS 측은 "그동안 방송과 신문을 포함한 일부 언론사에서 기독교 혐훼는 계속됐다. 특히 지난 주말 SBS는 4부작으로 기획된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과 십자가의 고난, 부활, 기적 등 기독교 교리의 핵심 부분을 대부분 허구이거나 조작됐다는 시각으로 방송했다"면서 "이는 무지와 오류로 가득찬 프로그램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을 전면 부정한 것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CTS는 예수에 대한 잘못된 해석은 지상파 방송사의 그릇된 방송 행태의 결과로 보고 '기독교 폄훼하는 지상파 방송'이라는 주제로 90분간 토론을 벌인다.
황산성 변호사,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억주 교수, 대전신대 허호익 교수, 평택대 김관상 교수(방송미디어학부) 등이 출연해 방송에서 나타난 잘못된 성경적 논리와 현 방송 행태에 대해 짚어 본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계 지도자와 시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도 들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