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싱 아만 대만장로교회 총회장이 “제주선교 1백주년을 축하하며, 통합교단의 헌신적인 선교에 감사한다”고 축사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통합총회 나흘째인 25일 오후 7시 총대들은 해외 기독교단 대표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지용수 부총회장이 사회를, 박철순 캐나다장로교회 총회장이 설교를, 정연원 재일대한기독교회 총회장이 축도를 각각 진행했다.
또 ‘교회의 복음전도와 선교를 위하여’를 비랏 코이듈 태국그리스도교회 총회장이, ‘교회의 섬김과 나눔의 사역을 위하여’를 김인식 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이, ‘평화와 정의를 위한 교회의 하나됨을 위하여’를 디디에르 크루제 프랑스개혁교회 국제관계 담당국장이 각각 기도했다.
이들 외에도 가나장로교회 총회장, 아시아교회협의회 임원, 미국장로교 임원 등 많은 인사들이 이날 제주도를 방문했다.
준 미나미 일본그리스도교회 총회장이 읽은 요한복음 2장 1-11절을 본문으로 ’변하여(It Was Changed)’를 전한 박 총회장은 “변화는 예수님 온 생애를 걸친 사역의 주제였고, 목적이었고, 결론이었다”며 “예수님을 따라 세상적인 변질이 아니라, 세상의 변질에 역행하는 참된 변화를 일으켜 내는 일꾼이 되자”고 설교했다.
예배 후 아싱 아만 대만장로교회 총회장은 “제주선교 1백주년을 축하하며, 통합교단의 헌신적인 선교에 감사한다”고 축사했으며, 권오성 NCCK 총무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더욱 지원해 주시고 좋은 일꾼들 많이 보내달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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