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의 뜨거운 메시지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부드럽고 따뜻한 목회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눈에 보이듯 선명하게 증거하는 설교자.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선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를 출간했다.

24년 전, 복음의 열정으로 열두 가정이 하나 되어 시작한 온누리교회. 이 작은 교회의 짧은 역사를 통해 2천 년 전 사도행전적인 바로 그 교회가 지금 이 땅에 이뤄지고 있다. Acts29 비전은 국내 8개, 미주, 중국, 오세아니아, 일본에 24개 비전교회를 낳았으며, 전 세계 56개국에 1,01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했다.

이러한 온누리교회 영성의 두 날개는 바로 큐티와 일대일양육(전도, 선교)이다. 이 책에는 그 두 축 중 하나인 ‘선교’에 대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목숨을 걸고 실천으로 보여준 하용조 목사의 감동적인 선교 이야기가 감동을 전해준다.

하용조 목사는 이 책에서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시고, 선교사의 비전을 품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잔잔하지만 설득력있는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의 공동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잉태시키신 비전이 바로 마태복음 28장 18-20절이다. ‘가서’,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이 네 개의 동사로 이루어진 이 메시지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선교 비전이다.

저자인 하용조 목사는 본문에서 “우리는 세계로 ‘나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 비전이 잉태되기를 축원합니다”고 전하고 있다.

선교사나 선교를 꿈꾸고 있는 지원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실제적인 선교 메시지를 얻을 수 있으며, 선교는 전문가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평신도들은 그러한 사고방식을 깨고 선교를 향한 꿈과 도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초대’와 ‘2부 지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은 부르심과 선교사의 사명, 선교사의 삶과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으며, ‘3부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 교회’에서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어떤 모습인지를 전하고 있다. ‘4부 멈춰 서 있을 수 없는 하나님의 열정’은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설명하며, 부록으로 ‘예수님의 6가지 선교 전략’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