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이프투게더(54. 대표 송운서)가 검은 대나무(烏竹)의 싹을 틔워 나온 새순(筍)에서 생약성분을 추출해 만든 천연샴푸인 ‘발아순’을 첫 출시해 화제다.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는 처음으로 ‘블랙푸드 종자 발아식’ 성분추출 기법으로 특허를 획득,차세대 효자수출 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죽의 추출물과 머리카락에 좋다는 검은콩, 검은깨 등 20여종의 한방재료를 하수오와 배합,탈모방지 및 발모촉진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발아순’은 송운서 대표는 3년 전 옛 선인들이 창포에 머리를 감아온 고전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오죽의 새순에서 발모촉진 추출물을 뽑어내는 독특한 기법을 통해 개발됐다. 오죽의 새순에서 나온 추출물에는 항암작용과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미네랄, 비타민 등 두피와 모발보호에 좋은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
게다가 기존 한방 샴푸류 등은 각종 한방재료를 물과 섞어 삶는 방법으로 성분을 추출하는 재래식 제조방식이지만 ‘발아순’의 경우종자를 발아시켜 싹을 틔운 뒤 자연상태의 새순에서 생약 성분을 추출하는 톡특한 기법으로 매우 높은 효능을 지닌 것이 강점이다.
이를 계기로 업체측은 현재 본사와 공장,연구소가 소재한 강원 춘천시 서면과 강릉 일대에 오죽과 검은콩, 검은깨 등의 추출물을 생산하는 재배농가를 올 연말안으로 확대,설치해 하루 2만세트 규모의 제품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탈모인들이 많은 중국,일본을 비롯해 유럽 등지로의 수출판로 확보에 나서는 등 전세계 탈모분야 최고 상품으로의 급성장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발아순’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중국 장춘에서 열린 ‘중국 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첫 출품,참가한 한국기업 중 최고의 매출을 올린 상품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품의 효능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강원도가 유망 향토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발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말에는 건양대 이계원(45.제약공학과) 교수팀은 이 제품과 세계 유명 발모제 성분(미녹시딜)으로 만든 국내 발모제와의 성분 비교 시험을 실시,의약품에 버금가는 효능을 입증받아 주목되고 있다. 건양대 시험 결과, 오죽의 순에서 추출한 성분은 탈모방지는 물론 발모촉진에 효능이 큰 것으로 입증됐으며 블랙푸드 제품의 장점인 천연샴푸란 점이 크게 부각됐다. 이밖에 강원 춘천지역에서는 탈모인(일명 대머리) 20여명이 이 제품의 효능시험에 참가해 3~4개월 정도의 사용기간 동안 여러참가자들의 탈모현상이 크게 줄어들고 탈모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한바 있다.
이같은 현상에 나타남에 따라 이들 탈모인들은 주변 탈모인들에게도 이같은 효능을 전해 서로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가 하면 최근에는 ‘대머리들의 모임’이란 이색 모임까지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 대표는 “모든 식품종자는 발아된 상태에서 효소가 활성화되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 인체면역에 유익한 물질이 급속도로 증가한다”며 “머리가 벗겨진 탈모인들에게 적용한 결과 탈모방지와 발모촉진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전세계적으로 발모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의약품과의 비교 평가에서 조차 견줄만한 효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에서 으뜸가는 제품으로 만들어 효자수출 상품이란 명성을 얻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탈모 스트레스 해결하는 천사기업 라이프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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