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노인요양사업의 대표주자, 비지팅엔젤스를 만나다.

임민용 기자  mylim@chtoday.co.kr   |  
				▲비지팅엔젤스 코리아의 김한수 대표, 김대표는 “노인요양사업이 미래사업의 꽃”이라고 말한다. ⓒ비지팅엔젤스 코리아 제공
▲비지팅엔젤스 코리아의 김한수 대표, 김대표는 “노인요양사업이 미래사업의 꽃”이라고 말한다. ⓒ비지팅엔젤스 코리아 제공

“미래사업 중 가장 전망이 밝은 사업은 뭘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시장을 파악해야 한다. 우리 나라는 노령화지수 47.4%(2005년 기준)로 총인구 1000명당 노인인구가 47명에 달한다. 2030년에는 총인구 1000명당 노인인구 215명, 2050년에는 416명이 되어 급격하게 초노령화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차고도 넘치는 시장에 국가가 지원을 더한다. 지난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가정에서 노인요양에 100만원이 부담하고 있다면 국가에서 85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국가적으로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노인복지요양 사업이 발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구조, 그 한복판에 ‘뜨는 사업’으로 비지팅엔젤스 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노인요양 사업에 뛰어든 업체는 비지팅엔젤스코리아를 비롯, 아이서비스•엔젤홈케어• 위드로 등이 있다. 그럼에도 비지팅엔젤스 김한수 대표는 “타 업체와 격을 달리하는 비지팅엔젤스”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유인즉, 경력이다. 타업체는 국내에서 최근에 만들어진 신생 기업이다. 그러나 비지팅엔젤스는 ‘노인복지의 나라, 미국’에서 17년 역사를 지탱하며 미국과, 캐나다에 370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노인복지에 섬세한 손길을 요구하는 미국에서 370개의 체인점을 점유하고 있다는 수치 하나만으로 ‘비지팅엔젤스의 진가’는 확인하고도 남는다. 김한수 대표는 ‘심지어 계약서 양식(form)부터 요양보호사 선발까지 타업체는 신생업체라는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있는 반면, 비지팅엔젤스는 17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전했다. 김한수 대표는 “미국에서 요양보호사 선발•교육•관리부터 고객 발굴, 마케팅 등 300여가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인요양사업에 있어서 요양보호사는 컴퓨터의 ‘마이크로 칩’과 같다. 비지팅엔젤스는 노인요양에 맞는 심성 맑고 헌신적인 사람을 발굴하기 위해 20여차례의 절차를 거친다. 종교시설 책임자의 추천을 받고, 비지팅엔젤스 측의 심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받는 노인분들의 심사를 통과해야지만 하는 엄격한 심사다. 김 대표는 “까다로운 심사, 이것이 고객으로부터 90%이상의 만족도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비지팅엔젤스 창업에는 낮은 로열티 또한 장점. 2.95~3.95%로 경쟁사보다 1%이상 저렴하다. 가맹비 또한 1500만원으로 업계 중 가장 저렴하다. 총 창업 비용은 이행보증금(200만원)과 광고판촉비(100만원) 등을 포함해 2000만원(약 5평)선이다. 노인요양사가 영업의 핵심이기에 인테리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문의 02)3414-5004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