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종강, “감사하는 사람에게 미래 열린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성찬성례전, 채플우수참석자 시상

				▲11월 25일 2학기 한일장신대 종강감사예배에서 직원들이 특별찬양을 부르고 있다.
▲11월 25일 2학기 한일장신대 종강감사예배에서 직원들이 특별찬양을 부르고 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는 2008학년도 2학기를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종강감사예배를 드렸다. 11월 25일(화) 오전 11시 40분 채플실에서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이 예배는 교목실장 유태주 목사가 인도하고 정장복 총장이 설교했다.

설교 전 특별찬양시간에는 개강예배 때는 교수들이, 종강예배 때는 직원들이 특별찬양하는 전통에 따라 전체 직원들이 찬양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켰다.

정 총장은 ‘고마움을 아는 지성’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주어진 삶 속에서 감사함을 표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쓰신다”며 “모든 환경에 감사해하는 사람만이 힘찬 내일로 나아가게 된다”고 범사에 감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종기 목사(신학부)가 집례한 성찬성례전에서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경건하고 엄숙한 자세로 거룩한 성찬에 임하며, 한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또 주님이 주신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예배 후에는 한학기동안 예배참석률이 높은 우수학생들을 표창했다. 이 자리에서 정한나(신학부 3학년)학생이 56회 예배 중 56회 모두 참석해 최고 출석률을 보여 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새벽경건회 마지막날에도 새벽경건회 우수참석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벽경건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는 QT발표회도 이루어졌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교수, 직원, 학생 등 대학 전 구성원들은 떡국과 과일로 ‘한일공동체 식사’를 나눴다. 야간학부 종강감사예배는 26일(수) 저녁 8시 40분에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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