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 시무예배, “겸손과 섬김의 주춧돌이 되자”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2009년 1월 6일 새해를 맞아 한일장신대학교 교직원들은 시무감사예배를 드리고 성찬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009년 1월 6일 새해를 맞아 한일장신대학교 교직원들은 시무감사예배를 드리고 성찬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는 1월 6일(화) 새해를 맞아 시무감사예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을 다짐했다.

경건실천처 구춘서 목사의 인도로 드린 이 예배는 오전 11시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정장복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부속기관 직원, 총학생회 및 대학원 원우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구춘서 목사는 ‘시온에 둔 한 돌’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자기 목숨과 희생을 다하는 지도자들이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 자신들이 겸손하고 섬김을 다하신 예수님을 닮은 주춧돌이 되어 어려움에 좌절하고 있는 이웃을 사랑하고 학생들에게 용기와 정직을 심어주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이 예배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교직원들을 위해,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예술학부장 박원선 교수, 배장섭 사무처장, 인문사회과학부장 김준현 교수가 각각 대표 기도했다.

정장복 총장의 집례로 진행된 성찬성례전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성찬에 참여해 주님안에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배후에 신년인사와 점심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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