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45명, 월곡동 지역 독거노인 위문
역대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어낸 이랜드 신입직원 45명이 지역 독거노인들을 찾아 떡국을 대접했다.
45명의 젊은이들은 지난 23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천식)의 도움으로 월곡지역 독거노인들의 가정 14곳을 방문해 세배를 하고 손수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이와 함께 미리 준비한 먹거리와 따뜻한 목도리를 선물로 전하며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방문 후 한 신입직원은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 사업부는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인성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매년 신입직원들 교육 때마다 봉사활동에 동참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