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한국교회의 일치기도를

				▲강단 앞면에 선 각 교회 대표들 (왼쪽부터 침례교회, 발데제교회, 장로교회, 스코틀랜드교회, 이태리발데제교회, 감리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로마연합교회
▲강단 앞면에 선 각 교회 대표들 (왼쪽부터 침례교회, 발데제교회, 장로교회, 스코틀랜드교회, 이태리발데제교회, 감리교회, 아르메니아 정교회) ⓒ로마연합교회

교회 일치를 위해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교회일치 기도주간’ 을 맞아 최근 유럽 각지에서도 민족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교회일치 기도주간’은 1908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되어서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지키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한국교회가 기도회 자료를 준비하여 전세계 언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각 나라에서 연합예배가 드려졌으며 이태리 로마에서도 모든 교회들이 연합하여 한 주간 각 교회를 돌아가며 연합예배를 가졌다. 특히 지난 18일은 로마연합교회(담임 홍기석 목사) 본당에서도 예배가 드려졌으며 예배를 통해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되어 이 땅에 평화를 만들고, 또 한반도의 하나됨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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