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 바탕으로 일본 시장 개척
2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토종 의료용 레이저 전문업체인 ㈜유니온메디칼(대표이사 김춘영 www.unionmedical.com)이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끈임없는 연구 개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업체는 일본 시장에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료용레이저(CO2)를 8백여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제품을 수출하는 데 있어 국내보다도 2배 이상의 가격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안전성 및 내구력과 품질의 안정성 등이 장기간 동안 검증되면서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개발/생산 인력의 인프라가 굳건하게 다져져 있었기 때문이다.
김춘영 대표이사는 “직원의 70% 이상이 5-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로 구성되어 있어 그동안 개개인의 쌓아왔던 KNOW-HOW가 품질의 안정성으로 연결되어 회사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함께 있었다”고 강조하고 “특히 일본 바이어들이 1년에 2번 이상 생산현장을 직접 살피는등 상호간에 긴장관계도 제품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유니온메디칼은 1988년도에 설립된 이래 전기수술기의 개발 및 판매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독차지하였으며 지금까지 약2만여대 이상의 전기수술기가 판매했다. 특히 CO2 레이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생산된 프락셔널 CO2레이저인 ‘UNIXEL40’과 고주파 기술로 이어진 URTRA RF인 ‘POLARGEN(40MHZ,400watt)’이 국내와 해외의 병·의원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9년도에도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니온메디칼은 품질 중시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창조·발전시켜 나아갈것이며, 의료기기의 발전이 인간의 보건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전 임직원이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남을 것이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