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50주년 일본, 세계교회 지도자들이 찾는다

동경=김유나 기자  ynkim@chtoday.co.kr   |  

각 기독단체 대표급 인사들 방문 일정 속속 확정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일본개신교선교150주년기념대회’ 참석을 위해 세계교회의 대표적 인사들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3월 초순까지 일본 방문이 결정된 것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KEF) 회장 김명혁 목사, 세계복음주의연맹(WEA) 회장 김삼복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한국교회협의회(NCCK) 총무 권오성 목사, 세계선교미국센터(USCWM) 총재 랄프 윈터 박사, 아시아복음동맹(AEA) 리차드 하웰 박사, 중국기독교협회(CCC) 가오펑 목사, 한국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등이다.

아직 참석자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미국개혁파교회, 미국장로교회, 일본복음선교사단(JEM)에서도 대표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싱가폴성경협회, 인도네시아성경협회, 방글라데시성경협회 등 아시아 각국의 성경협회 대표들도 방일 계획을 잡고 있다.

한편 기념대회의 설교는 각각 3명의 실행위원장이 담당하기로 결정되었다. 8일에 있을 개회예배는 오오카와 츠구미치 목사(야마토 갈보리채플)가 설교를 전한다. 또 9일에 열리는 기념식전에서는 야마키타 노부히사 목사(일본기독교단 히지리가오카교회)가, 이후의 기념파견예배는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요도바시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특히 개회예배에서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취임식에서 기도를 맡았던 릭 워렌 목사와 한국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영상평지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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