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준 목사 “성시화운동은 축복의 도시 물려주는 것”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온천교회에서 부산성시화를 위한 순회헌신예배 드려

▲최근 온천교회(담임 안용운 목사)에서 열린 성시화헌신예배에서 최홍준 목사는 “부산이 성시화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부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시화운동은 후손에게 축복의 도시 물려주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허난세 편집위원

▲최근 온천교회(담임 안용운 목사)에서 열린 성시화헌신예배에서 최홍준 목사는 “부산이 성시화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부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시화운동은 후손에게 축복의 도시 물려주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허난세 편집위원

호산나교회에 이어 최근 온천교회(담임 안용운 목사)에서 성시화헌신예배가 드려졌다. 부산성시화운동은 교단과 교파의 장벽을 허물고 개교회주의를 극복해 오직 부산의 복음화와 성시화의 거룩한 공동의 목적아래 연합하고 일치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설교를 전한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호산나교회)는 “부산이 성시화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부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이 성시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전도를 통해 교회가 부흥해야 한다. 전도는 교회를 살릴 뿐 아니라 내가 사는 길이다”라고 전하며 전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목사는 이어 “1530년대의 유럽 최대의 향락도시였던 스위스 제네바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사창가와 술집, 사치와 향락이 사라졌다. 20년 전, 과테말라의 한 도시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술집과 감옥이 사라지고 시민 90%가 예수를 믿는 ‘예수도시’로 변하면서 경제규모도 몇 배로 커졌다”며 “성시화운동은 후손에게 축복의 도시를 물려주는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안용운 목사는 “부산시민 30% 이상이 예수를 믿으며, 깨끗하고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고 범죄 없는 부산을 만들자”고 촉구하며 “세계에서 가장 품격이 높은 도시,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자 기획된 성시화헌신예배는 단순한 이벤트 행사가 아닌 부산 1,500교회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교회부흥사역과 병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성시화헌신예배는 매월 2~3개 교회씩 돌아가며 주일저녁예배시간을 이용해 드리고 있다. ‘성시화헌신예배’는 올해에는 성시화운동본부 임원교회 중심으로 실시하게 되며, 5월에는 신평로교회(김태우 목사), 기장로교회(이춘경 목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난세 편집위원 hurnan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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