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日개신교선교150주년 궐기기도회 개최
일본개신교선교 150주년기념대회 ‘궐기기도회’가 15일 일본기독교단 히지리가오카교회(야마키타 노부히사 목사 담임)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일본성경협회의 오오미야 이사장이 설교를 전했으며 약 70여명의 교역자와 신도들이 기념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오미야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는 반면, 미국과 유럽 등 기독교 국가의 힘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세계 전체가 선교의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일본교회가 세계 속에서 고립되어서는 안 되며 국내 선교를 강력히 추진해가야 한다. 동시에 일본교회가 해외에 의존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일본교회 필요한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닌 ‘일치’라는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오오미야 이사장은 “일본교회가 각자 분열되어 작은 힘을 분산시킬 것이 아니라 일치단결하여 일본에 영적인 불을 붙여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이번 기념대회가 바로 그 첫걸음이 되기를 기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