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전주·후주, 이렇게 쳐보세요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오르간 연주자들 위한 ‘찬송가 오르간 편곡집’ 출간돼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들의 찬송가 전주, 후주 연주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찬송가 오르간 편곡집’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들의 찬송가 전주, 후주 연주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찬송가 오르간 편곡집’

각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들을 위한 ‘찬송가 오르간 편곡집((주)상지원)’이 출간됐다. 이 책은 찬송가 20곡을 오르간 곡으로 편곡한 연주곡집으로, 교회 예배 시 전주, 후주곡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책의 저자인 오르가니스트인 김재순 씨는 독일에서 오르간 연주 공부를 계속하면서 쌓은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찬송가 중 20곡을 편곡해 이 책을 냈다. 이 책은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양한 연주곡들을 연주할 수 있다.

그는 “조금이나마 예배에 쓰임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잘 알려진 찬송가 곡조를 빌어 찬송가에 의한 오르간 전주곡과 후주곡을 만들게 되었다. 훌륭한 외국곡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우리의 힘으로 만드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편집의도를 밝혔다.

현재 (주)상지원은 본 도서 외에도 ‘파이프 오르간 연주곡집(1), (2), (3)권’과 ‘오르간 즉흥 연주기법’까지 오르간 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본과 연주곡집을 발행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오르간 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도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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