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지기, 작은교회 위한 파워틴수련회 성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04명 참석… 각자 교회에서 리더 사역을 감당하자

▲첫째날 학생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십대지기 제공

▲첫째날 학생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십대지기 제공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사역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대표 김성삼)가 청소년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 포천 새터교회(담임 박춘식 목사)에서 파워틴수련회를 개최했다.

파워틴수련회는 수련회 개최가 어려운 작은교회들을 위한 연합수련회다. 수련회는 ‘Hi, Joseph-꿈꾸는 자가 되다(창 50:20)’를 주제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찾아보면서 각자 자신의 교회에서 리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전했다.

첫째날에는 CCM사역자 엄국화 씨가 비전콘서트를 진행하고, 최진이 목사(서일대 교수)가 “내가 꾸는 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꾸게 하시는 꿈을 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에는 비전 선택특강, 공동체 훈련 등을 실시했다. 선택특강은 ‘생각의 법칙 TAP’을 유경상 대표(CTC크리스천싱킹센터), ‘MBTI를 이용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김동조 목사(다산학교 교장), ‘자기주도적 생애설계’를 나용균 총무(기독학술교육동역회) 등이 개설됐고, 공동체 훈련에서는 조별로 REC 공동체 훈련과 액션 스피드퀴즈, 생각가치 그리기, 양과 목자, 말씀암송 등 5개 코너를 돌며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둘째날 집회에는 김진욱 목사(십대지기)가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3-18)’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진 비전 기도회 시간에는 각 교회에서 목회자와 교회학교 교사, 십대지기 선교회 간사 등이 함께 이들을 위해 손을 붙잡고 기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