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총회 차기 총회, 서울서 개최키로

LA=이태근 기자  newspaper@chtoday.co.kr   |  

예장 통합, 성공적인 총회 개최 위해 협력 약속

해외한인장로회총회(총회장 서욱수 목사) 차기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해외한인장로회총회 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제35회 총회를 2010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숙소로는 워커힐 호텔이 정해졌다.

차기 총회의 서울 개최는 제34회 총회 당시 미주를 방문한 김삼환 목사가 제안한 후 급물살을 탔다. 이후 임원들은 장소 선정과 한국 총회의 협력 요청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예장 통합 총회와 명성교회를 방문한 후 서울에서 차기 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차기 총회 참가자 수는 제34회 총회 참가자보다 95명 더 많은 6백여명으로 예상된다. 제34회 총회에는 총대 374명과 외빈 131명 등 모두 505명이 참여했다. 제35회 총회의 주제는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이다.

차기 총회 장소 선정을 맡은 정해진 목사는 “차기 총회의 한국 개최로 양 교단(해외한인장로회와 예장 통합) 지도자들과 선교단체 간의 협의, 세계 선교를 위한 협의, 차세대 지도자 협의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교단은 총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선교에 대한 공동 인식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바이어하우스학회

“북한 열리면, 거점별 ‘센터 처치’ 30곳부터 세우자”

지하 성도들 단계적 준비시켜 각 지역별 사역 감당하게 해야 과거 조선족 교회 교훈 기억을 자치·자전·자립 네비우스 정책 주신 각 은사와 달란트 활용해 의료와 복지 등으로 회복 도모 제10회 바이어하우스학회(회장 이동주 교수) 학술 심포지엄이 4월 11일 …

이세종 심방

“심방, 우리 약점 극복하게 하는 ‘사역의 지름길’”

“열 번의 단체 공지보다 한 번의 개인 카톡이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문자보다 한 번의 전화가 더 효과적이다. 열 번의 전화보다 한 번의 심방이 더 효과적이다.” ‘365일 심방하는 목사’ 이세종 목사의 지론이다. 저자가 시무했던 울산교회 고등부는 심방을 …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전 세계 74개 언어로 성경 첫 번역돼

성경전서는 총 769개 언어 번역 아직 전체 48% 언어 번역 안 돼 새 번역된 74개 언어 중 16개는 성경전서, 16개 신약, 42개 단편 2024년 말 기준 세계 성서 번역 현황이 발표됐다. 전 세계 총 7,398개 언어 중 성경전서는 769개 언어로 번역됐고, 지난 1년간 74개 언어로 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