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 ‘신종 플루’ 때문에 총회 장소 변경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총회장 장원기 목사) 제94회 총회 장소가 백석대학교에서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로 변경됐다. 합동정통측은 최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총회 장소가 갑작스레 변경된 이유는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 때문. 정부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으로 백석대측에 ‘단체 집회 자제’ 요청 공문을 보냄에 따라, 백석대측에서 개최가 어렵겠다는 사실을 알린 것.

이에 따라 예장 합동정통 정기총회는 9월 21~24일 수원명성교회에서 ‘날마다 더 하는 총회(행 2:47)’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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