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남평양노회, CTS 의혹 “확증 있다” 주장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명예훼손 고소에도 의혹 제기 계속

예장합동 남평양노회 측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CTS 기독교TV와 관련된 비리 의혹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CTS는 최근 남평양노회 측의 잇딴 의혹 제기에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는 등 정면 대응하고 있는 상태다. CTS는 “86개 공교단 연합과 43명의 이사와 감사가 경영진과 함께 투명하게 경영하고 있는 영상 선교기관”이라며 “확인절차 없이 유포된 허위사실과 내용이 보도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있다.

남평양노회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제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자세히 설명했으며, CTS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도 했다. 노회 측은 CTS 감경철 사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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