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기도, IHOP 10주년 맞아

SF=김영빈 기자  newspaper@chtoday.co.kr   |  

“캔자스시티 국제 기도의 집 이제 어디로 가나” 강연 등 계획

▲국제 기도의 집 예배 모습.

▲국제 기도의 집 예배 모습.

24시간 365일 하나님을 경배하는 국제 기도의 집(IHOP;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이 9월 19일 10주년을 맞이한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국제 기도의 집은 17일부터 20일까지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며 이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데,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ihop.org).

금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창립자 마이크 비클이 8개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국제 기도의 집의 과거,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라서 이목을 끈다.

축하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토요일 저녁 프로그램. 이날 비클은 “캔자스시티 국제 기도의 집 이제 어디로 가나”라는 제하의 강의를 통해 고아, 과부, 인신매매 여성 등을 돌보기 위해 국제 기도의 집에서 새롭게 시작할 저스티스 아웃리치 사역들에 대해서 개관할 예정이다. 그 후에는 참석자들이 성만찬을 함께 나누고 ‘정의를 위한 기도’와 ‘정의를 위한 사역’을 결합할 것에의 헌신을 공동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국제 기도의 집은 미국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기도운동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도운동 중 하나인 에스더기도운동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용희 교수도 이곳을 방문한 후 큰 감명을 받아 2006년 한국에 신촌 24시 기도의 집을 열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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