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사정거리 넓히기 위한 전도협력 필요”

동경=김유나 기자  ynkim@chtoday.co.kr   |  

제6회 日 수도권기독교대회, 아오야마학원 강당에서 개최

▲일본 교회간의 연합과 구령 전도를 목적으로 열린 제6회 수도권기독교대회.

▲일본 교회간의 연합과 구령 전도를 목적으로 열린 제6회 수도권기독교대회.

교파를 넘어선 교회간의 연합과 구령전도를 목적으로 일본 수도권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제6회 수도권기독교대회’가 지난 24일(토)부터 25일(주일)까지 양일간 아오야마학원 강당을 회장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 개신교선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3개 대회 중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로서, ‘예배’의 성격을 띤 ‘선교 150주년 기념대회(7월)’와 ‘회의’ 중심의 ‘일본전도회의(9월)’에 이어 ‘전도’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첫째날 일반대회는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웨슬리안홀리네스교단 요도바시교회)가 ‘개인의 구원’을 중심으로 하는 강연을 전했다. 그는 38년 된 병자가 치유의 기적을 체험한 요한복음 5장 1-9절 말씀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예수님을 믿으면 나음을 입을 뿐 아니라 당신도 승리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복음의 능력에 대해 증거했다.

둘째날은 야마키타 노부히사 목사(일본기독교단 히지리가오카교회)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모두가 한사람을(막 2: 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일본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말씀 선포 후 전도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무대 앞으로 나아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총 96개 교회·단체가 협력하여 개최한 본 대회는 야마키타 목사가 “우리 생애를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사용하여 주소서”라고 헌신결의자들과 참가자들을 축도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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