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 3월부터 발효
워싱턴DC 의회가 지난 15일 동성애자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찬성 11표, 반대 2표로 통과됐으며 애드리언 휀티 시장은 법안이 통과되면 서명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연방의회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워싱턴DC에서는 동성애자들이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워싱턴DC는 코네티컷, 아이오와, 메사추세츠, 버몬트 주 등과 함께 동성커플의 혼인 등록이 가능한 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