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동성결혼 허용 법안 통과

워싱턴=조요한 기자  john@chdaily.com   |  

빠르면 내년 3월부터 발효

워싱턴DC 의회가 지난 15일 동성애자의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찬성 11표, 반대 2표로 통과됐으며 애드리언 휀티 시장은 법안이 통과되면 서명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연방의회를 통과할 경우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워싱턴DC에서는 동성애자들이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워싱턴DC는 코네티컷, 아이오와, 메사추세츠, 버몬트 주 등과 함께 동성커플의 혼인 등록이 가능한 주가 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