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NCCK, WEA와 WCC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권오성 총무, 이광선 목사 축하 위해 예방

▲NCCK 권오성 총무와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NCCK

▲NCCK 권오성 총무와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권오성 총무는 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방문, 신임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성 총무는 “취임을 축하하며 봉사와 섬김을 통해 한국교회 하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제의했다.

이와 함께 올 부활절 연합예배 주제인 ‘화해’를 우리 사회에 확산 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우리 사회 현 갈등 사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연구를 통해 대사회적인 공동의 메시지를 발표하고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2013년 WCC(세계교회협의회) 총회와 2014년 WEA(세계복음연맹) 총회가 한국교회 일치 운동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세계교회에 한국교회를 소개하고, 한국교회의 신학, 신앙의 역동성과 열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