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NCCK, 교단 및 NGO들 참석
아이티 돕기에 각 기관이 ‘한국교회’라는 공동의 이름으로 나서기로 한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의 2차 실무회의가 23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한기총과 NCCK를 비롯해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굿피플과 한국해비타트 등 NGO들과 예장 합동·통합·백석, 기성 등 주요 교단과 한국교회희망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손인웅 실무회의 의장(덕수교회)의 인사말씀 이후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2월 말까지 이제까지의 지원현황과 향후 지원계획을 수합한 보고서를 제작하기로 결의했다. 또 현재 7인인 기획위원을 1-2인 추가하기로 하고 세미나와 NGO 발표회 등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 △아이티 현지 UN회의 실무자 파견 △아이티 현지에서도 실무단체 파견자협의회 구성 △각 단체간 정보 교류 △기획위원들의 체계적 정책 수립 △각 영역 전문인 선교사 선발 및 교육 등의 제안들이 쏟아졌다.
다음 회의는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