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차기 총장 후보 7명 등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6일 추천위원회에서 3명으로 압축 예정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목창균 박사) 차기 총장 후보로 총 7명이 출마했다.

한국성결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총장후보 등록마감 결과 서울신대 교수 7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는 교무처장 권혁승 교수(구약학), 전 신학전문대학원장 김희성 교수(신약학), 전 기획처장 노세영 교수(구약학), 신학전문대학원장 배종수 교수(신약학), 전 대학원장 유석성 교수(기독교윤리학), 전 교역처장 조갑진 교수(신약학), 전 신학전문대학원장 주승민 교수(교회사) 등이다.

서울신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후보자들을 초청해 정책 공청회를 열었으며, 노세영 교수를 제외한 6명의 후보가 참석해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일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첫 소집되고, 올해 첫 구성된 위원회는 이들 중 3인을 23일까지 이사회에 추천한다. 최종 후보선출은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 최종 선출은 오는 5월 4일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