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추천위원회에서 3명으로 압축 예정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목창균 박사) 차기 총장 후보로 총 7명이 출마했다.
한국성결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총장후보 등록마감 결과 서울신대 교수 7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는 교무처장 권혁승 교수(구약학), 전 신학전문대학원장 김희성 교수(신약학), 전 기획처장 노세영 교수(구약학), 신학전문대학원장 배종수 교수(신약학), 전 대학원장 유석성 교수(기독교윤리학), 전 교역처장 조갑진 교수(신약학), 전 신학전문대학원장 주승민 교수(교회사) 등이다.
서울신대 교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후보자들을 초청해 정책 공청회를 열었으며, 노세영 교수를 제외한 6명의 후보가 참석해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일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첫 소집되고, 올해 첫 구성된 위원회는 이들 중 3인을 23일까지 이사회에 추천한다. 최종 후보선출은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 최종 선출은 오는 5월 4일 이사회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