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신앙 나눔, 상담 이어져
[ 승리하는 한 주간 되시길^^ #성경나눔_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립보서 4:9) - 아멘 ]
[ 오늘의 CCM: "주님의 열정"-뉴데이 밴드 1집 [새 날이 오네 ]
[ 오늘의 묵상은 마태복음 12:46~50 입니다. 전 인류적 사랑의 공동체로서 예수님의 가족관을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 또 한주의 새로운 소망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멋진 한주 되시길...^^ ]
크리스천 트위터 모임, 일명 ‘소금당’ 멤버들의 단문 메시지 내용이다. 소금당이란 트위터 안에서 짠 맛을 내자는 뜻으로, 크리스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소금당은 크리스천들이 기도제목과 간증 등 신앙적인 교제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2월에 시작됐다. 트위터 웹사이트에는 소금당 이외에도 기독교 출판사, 언론, 선교회 트위터를 통해 성경 말씀 혹은 간증, 신앙적인 질문 등이 시시각각 쏟아지고 있다.
선한청지기교회 차세대 담임 송병주 목사는 평소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설교문 및 큐티 내용을 나누고 있다. 송병주 목사는 “교회 성도들 및 비기독교인과도 평소 삶을 나누는 도구로서 사용하고 있다”며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청년들과 가정생활이나 개인적인 고민 등에 대한 신앙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목사를 친구로 등록한 트위터 팔로어(Followers)들은 약 1,300여 명. 그중 대부분은 한국에 거주하는 비기독교인들이다.
평소 트위터에 설교나 묵상 메시지를 올리던 송 목사는 최근 한국의 한 자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자신의 삶을 극단적으로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하려던 중, 송병주 목사의 메시지를 접하고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송 목사는 약10여 차례 그 자매와 상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살을 결심했던 마음을 돌려 놓았고, 결국 주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송병주 목사는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자체가 믿지 않는 이들과의 소통”이라며 “교회가 영적인 갈급함을 가진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을 섬기며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 목사는 “세상의 삶에서 희망의 빛을 잃어버리고 쉽게 자살을 결심하거나 기독교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들의 마음을 결국 우리가 먼저 다가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바르게 전달해야 한다”며 “인터넷 시대, 내 교회의 범위를 넘어 인터넷을 통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