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하우스 드림페스티벌 열어

최덕문 기자  dmchoi@chtoday.co.kr   |  

경남 양산에 있는 선교단체 바나바하우스(대표 이광용)가 주최하는 드림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드림 페스티벌은 3개월에 한 번(1년 3회) 개인과 기업에 미리 배부하였던 저금통을 회수함과 동시에, 기부금을 모금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사역이다.

작년 9월에 1회 페스티벌로 인해 80여명이 장학금과 교육을 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2회 페스티벌 이후에도 10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부 순서는 최봉석 장로(세계로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신수인 목사(양산교회)의 메시지, 차재국 대외협력처장(고신대 교수)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게스트는 ‘사랑으로’를 부른 가수 해바라기와 CCM 사역자 최인혁, 축복의 사람, 바나바리틀엔젤스 등의 함께했다. 이어서 장학생들의 감사무대와 장학증서 수여, 장학금 전달이 이루어졌다.

바나바하우스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The Dating 찬양집회, 2007년부터 매년 동계영성 Turn집회, 1년에 2~3차례의 바나바다음세대 지도자 아카데미, 그리고 매주 지도자로 훈련하는 BNL모임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양산 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아무도 예배하지 않았던 학교 안에서의 개학부흥회를 통해, 학교선교사로 파송된 아이들을 중심으로 크리스천으로서 세상과 구별되어 하늘가치로 살아가도록 하는 기독 공동체를 현재 10개 학교 안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을 위해 학부모, 교사,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선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양산의 24개 중고등학교 2만여명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와 학원복음화를 위해 이들과 함께 화요기도회를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양산 바나바하우스에서 모여서 뜨겁게 기도의 열기를 모으고 있다.

이광용 대표(바나바하우스)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해 일하고, 자신을 위해 성을 쌓는 ‘넓은 길’을 가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선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해 길을 닦으며 좁은 길로 걷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사역이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작은 나눔을 통해 세상을 비출 아름다운 청소년, 청년들이 세워지는 것을 기대하는 기쁨과 보람된 일이다”고 전했다.

저금통을 원하시는 이들은 연락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무료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저금통 분양 문의 -055)372-3457,363-3457
홈페이지: www.banabahou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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