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세대’ 청년들이여 일어나라

부산=최덕문 기자  dmchoi@chtoday.co.kr   |  

4일 2010 마커스 워십투어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 2010 마커스 전국투어 부산에서 2천여명 청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최덕문 기자

▲ 2010 마커스 전국투어 부산에서 2천여명 청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최덕문 기자

'젊음의 열기, 열정 넘치는 찬양, 은혜 넘치는 말씀, 뜨거운 눈물의 기도’

문화사역단체 마커스 커뮤니티(대표 김준영)가 주최한 ‘2010 마커스 전국투어’ 예배모임이 지난 4일 부산 호산나교회(담임 최홍준 목사)에서 열렸다. 3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예배는 부산에서 2천여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남국 목사(둘로스선교회 대표)가 사무엘상 3장 1~1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은 구원을 넘어 책임이 있다”며 “한 시대를 이끌어 가는 시대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청년들을 향해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한국에 부흥이 일어나야 하는데, 1세대 때는 어른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교회를 세웠다면 이어가는 것은 바로 청년들”이라며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응답하고 순종해 이 시대 민족과 열방 가운데 복음의 영광을 위해서 달려나가는 믿음의 세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기도와, 앞으로 진행되는 전국투어를 놓고 중보기도했다.

김준영 대표는 “이번 집회가 하나님이 이 시대에 원하시는 젊은이들을 만나는 것이 소망이었다”며 “전국투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일어나 하나님의 예배자로 쓰여지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커스 전국투어는 6월 11일 대전 한빛감리교회, 12일 광주 겨자씨교회, 6월 18일 전주 안디옥교회, 6월 19일 홍천 희망교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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