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대표 김춘근 교수, 8월 15일부터 제3차 전국기도순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임재하심으로 ‘이제라도’ 영적 산사태 같은 기도와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방문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부흥과 각성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자마 대표 김춘근 교수. 그는 아내 김성매 권사와 아들 폴과 함께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1994년 42일간 자동차로 12,000마일 이상 다니며 각 도시를 위해 중보하고 미국의 영적 각성과 회개, 부흥을 간구하며 전국기도순회를 이어갔다. 1998년 김춘근 교수와 강운영 목사는 80일간 2만 마일 이상을 운전하며 더 많은 도시를 방문하며 제2차 중보기도 순회를 마쳤다.
2010년 8월 15일, 김춘근 교수는 다시 제3차 자마 전국기도순회를 떠난다. 이번엔 162일간(2011년 4월 15일까지) 40개 주를 순회하게 되며 각 지역 교회, 학교 등과 연합해 미국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중보기도자들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대학교수 38년간 역사상 가장 대학가가 타락한 시기입니다. 청소년 범죄율은 매일 치솟고 미국의 정치, 경제, 도덕, 윤리 등 전면적 타락에 처해 있습니다.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세우진 나라 미국이 다시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되도록, 미주 한인들이 간절히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부흥과 회복이 시작되리라 확신합니다.”
김춘근 교수는 “미국의 정치, 경제, 과학 등 각 전문분야에서 한인이 없다고 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의 능력을 가진 한인 디아스포라가 없이는 미국의 부흥이 이뤄질 수 없다”며 개인의 삶을 넘어 미국을 심장에 품고 중보기도로 헌신할 것을 도전했다.
미국의 부흥, 한인 2세 헌신자들과 함께!- GLDI
김춘근 교수는 특히 기도의 능력을 가진 한인 2세 헌신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마는 세계지도자개발학교(이하 GLDI,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를 방학마다 40일간 개최하고 있다. GLDI는 미국과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자녀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과 복음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한인을 세계에 흩어놓으신 하나님의 비전과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인격과 리더십 계발하기 위한 것이다.
40일간 목회자, 선교사 등 최고의 기독교 지도자들로부터 훈련받으며 비전을 품은 학생들이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전문분야를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주역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우리가 미국의 주인돼 부흥의 시대를 열자
아메리칸 드림이 하나님의 킹덤 드림으로
“청교도 신앙의 역사에서 시작된 미국이 지금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며 김춘근 교수는 “기독교인들이 미국을 내 나라라고 주인된 마음을 갖고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게 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자”고 말했다.
김춘근 교수는 “존 파이퍼 목사가 이미 아메리칸 드림은 저주라고 말한 바 있다”며 “권력과 명예, 섹스 즉 언홀리 트리니티(Unholy Trinity)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킹덤 드림(Kingdom Dream)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춘근 교수는 “2011년 4월 15일 LA에서 전국기도순회를 마친 후, 7월 6일부터 9일까지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이제라도(Even Now)’라는 주제로 전국 자마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4일간 전국에서 모인 중보기도자들이 함께 간절히 미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교수는 “미국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중보기도자들과의 온라인 네트워킹도 이뤄나갈 것”이라며 중보기도 블로그를 개설, 미국뿐 아니라 한국, 유럽 등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들과 함께 미국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김춘근 교수는 8월 15일 몇 명의 스텝, 봉사자들과 함께 전국기도순회를 무전여행 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순회 일정과 관련된 기도제목과 필요사항들을 웹사이트에서 게재했다. prayertour.jama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