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도 연동… 특화 서비스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이 NGO 최초로 모바일 웹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해 지구 곳곳의 빈곤소식을 실시간으로 후원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26일 공개된 세이브더칠드런 모바일 웹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풀브라우저를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문자 후원과 대표전화, 또는 이메일 연결서비스 등이 휴대폰 자동연동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웹 페이지로 전환된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며, 작은 화면을 고려해 꼭 필요한 메뉴만 엄선하고 프로세스를 최소화했다.
특히 문자후원 안내(#9595)에서 바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동이 되고, 대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가 연결되거나 이메일을 보낼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또 스마트폰으로 즐겨 이용하는 트위터 사용을 고려해 캠페인 소개 페이지는 트위터 로그인과 연동해 트윗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노보 회장은 “이번 모바일 웹 오픈으로 후원자들의 기관 활동에 대한 참여가 더 쉽고 간편해졌다”며 “이는 기존 후원방식과는 다른 방식의 후원으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