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가 최근 교시협·구군연합회·부산성시화운동본부·부산기독교장로회·CBMC·여성협의회·부산기독교언론협의회 등 7개 부산 기독교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8·15대성회와 성령치유부산대성회, 성탄트리축제 등에 대해 각 단체대표자들에게 협력을 요구했다.
1부 예배에서 부기총 대표회장 조영호 목사는 ‘선하고 아름다운 연합(시 133:1-3)’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하나님께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에 은혜를 부어주신다”고 많은 기독교 단체와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한국교회8·15대성회는 100만여명의 그리스도인 참가를 목표로 전국 70여 도시, 전세계 70여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교회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국민화합을 위해 진행되며, 각 구·군의 지정 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부산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부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이영훈 목사, 김성혜 총장이 강사로 나서는 오는 성령치유부산대성회가 17일 오후 6시 30분에 부산 사직실내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