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교회(담임 김상복 목사)가 후임 담임목사로 내정된 김승욱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를 만장일치로 15일 3부예배(12시)에서 3대 담임목사로 승인했다.
현재 휴식 중인 김 목사는 할렐루야교회에서 부임 일자를 통보하는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김 목사는 할렐루야교회 후임 담임목사로 내정된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영적 자원을 선교를 위해 세계와 연결시키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 순수한 복음으로 한국을 섬기고 싶다”며 “이민 교회와 미국 사회, 서양 사회가 갖고 있는 영성과 한국이 갖고 있는 독특한 영성을 이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서, 하나님 나라 선교에 영향을 주고 싶다는 비전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