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기독영화제 미국서 10월 개막

LA=박상미 기자  smpark@chdaily.com   |  

40여 점 출품, 크리스천 뮤지션 공연도

▲18일 열린 환태평양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담당 디렉터 주헌국 전도사, 부 디렉터 이소명 자매, 마케팅 담당 민승현 형제 등이 포즈를 취했다 ⓒ박상미 기자

▲18일 열린 환태평양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담당 디렉터 주헌국 전도사, 부 디렉터 이소명 자매, 마케팅 담당 민승현 형제 등이 포즈를 취했다 ⓒ박상미 기자

미주 한인 최초 기독영화제 환태평양 영화제(PPFF: Pan Pacific Film Festival)가 오는 10월 2일 개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환태평양 영화제에는 총 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느헤미아 밴드, 2세 CCM 가수 Clara Chung, 판토마임 공연자 조이, 사진전 등의 크리스천 문화공연이 동시 진행돼 축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틀도쿄 아라타니 극장(244 S. San Pedro Street Los Angeles, CA 90012)에서 출품작 상영이 이어지며 같은 날 저녁 6시 대상($5,000), 최우수 단편($3,000), 최우수 다큐($3,000), 시나리오상($2,000), 선교 미디어상($2,000), 교육 미디어상($2,000), 교회 영상상($2,000), 애니메이션상($2,000) 등을 시상한다. 수상한 작품들은 저녁 8시부터 상영된다.

관람 티켓은 무료이며 영화제 홈페이지(www.panpacificfilm.com)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환태평양 영화제 디렉터 주헌국 전도사는 “6명의 심사위원들이 9월 11일 모여 출품작의 작품성과 선교와의 접목성(기독교적 메시지)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라며 “‘생명’을 주제로 이와 연관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 측은 “많은 크리스천 영화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꿈과 비전은 있지만 이러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지 않다”며 “환태평양 영화제는 작품들을 시상하고 격려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배출된 영화들을 수만 장의 DVD와 인터넷 웹사이트, 그리고 iPhone App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영화를 통한 복음 전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태평양 영화제는 미디어 IT 선교단체 GMIT(Global&IT: 대표 이승종 목사)가 주최한다. GMIT는 지용주 목사(시라큐스장로교회), 성현경 목사(파사데나장로교회),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등이 법인이사로 구성돼 있다.

GMIT는 Media와 IT를 통한 선교를 위해 환태평양 영화제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 미디어 아카데미, 크리스천 영상물 Web, IT 컨퍼런스 및 난민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714-956-7233 (GMIT)
이메일: info@panpacificfilm.com
주소: 2115 W. Crescent Avenue, Suite 275 Anaheim, CA 92801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