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새 총장에 김원배 교수 선임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제24대 이사장엔 박거종 목사

목원대학교 신임 총장에 경영학과 김원배 교수(61·사진)가 선임됐다.

목원대는 21일 재적이사 20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호텔에서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목원대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제7대 총장에 선임했다.

김 교수는 과반을 넘어야 하는 이사회 투표에서 총 16표를 얻었다.

영남대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신임 총장은 목원대 산업경영연구소장, 학생처장, 교수협의회장, 총장직무대행,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8월 말까지 4년 간이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제24대 이사장에 박거종 목사를 선임했다. 박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알라스카 한인 교회연합회장, 기독교 대한감리회 본부교육국 위원, 굿네이버스 강원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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