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볼리비아 대통령에 명예박사 수여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한세대 김성혜 총장이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세대

▲한세대 김성혜 총장이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세대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가 최근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51세) 볼리비아 대통령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볼리비아 국가발전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박사를 받게 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김성혜 총장은 “볼리비아 국가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늘 애쓰시는 대통령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늘 애쓰는 대통령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모랄레스 대통령은 “한세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수여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 볼리비아의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에 대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학위식은 지난 3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열린 김성혜 총장 초청 세미나에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참석해 환담을 나뉜 뒤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8월 우리나라 방문에 맞춰 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상득 국회의원, 볼리비아 대사, 외교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세대학교 교직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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