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월) 마태복음 7:7-11
-묵상본문
큐티의 핵심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묵상에 있지만
그 시작은 말씀을 잘 읽는데 있음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큐티가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큐티의 완성은 들은 말씀을 실천할 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반드시 지키고 행해야 할 것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것들은 실천해야 할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기도입니다.
큐티의 방법은 똑같습니다.
다음의 말씀을 읽기 방법을 좇아 읽으시고
묵상할 내용을 쪽지에 쓰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7-11)
-묵상나눔
말씀 읽기와 묵상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라면
기도는 내가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묵상과 함께 기도는 짝을 이뤄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기도할 때 하나님과의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선 이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기도의 핵심은 관계입니다.
친밀함입니다.
서로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의 질을 높이고 파워가 있는 기도를 드리기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매일 만나는 일상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만남을 통하여 서로간의 신뢰하는 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대가들의 공통점을 말할 때
매일 정기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등식을 곧잘 사용합니다.
루터는 매일 새벽에 두시간씩 기도하였고
너무나 할 일이 많을 때는 세 시간을 기도하지 않으면
일을 지탱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수없는 믿음의 거인들은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늘 깊은 관계를 가지고 친밀함을 누리던 모세가
이스라엘의 범죄 앞에 기도할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멸하는 것이었지만
모세의 기도를 듣고 그 계획을 철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신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출32:31-32)
큐티에 있어서 기도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말씀을 읽고(Lexio) 묵상하다가(Meditatio)
음성이 들리고 깨달아지면 기도하셔야(Oratio) 합니다.
어느날, 기도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대로 말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묵상질문
“큐티에 있어서 읽기,
묵상 그리고 기도는 반드시 함께 가야할 실천사항입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