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목) 에베소서 5:15-21
-묵상본문
ㅁ 쪽지수행을 통해 묵상을 하셨습니까?
ㅁ 말씀을 들을 때 기도하셨습니까?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막14:37)
실천해야 할 네 번째로 함부로 쓰는 시간에 대하여 말하고 싶습니다.
한번 어제 하루를 돌아보면서
시간이 어떻게 허비되었는지를 적어보십시오.
어떤 일로 보내셨습니까?
그렇다면 주님을 위해서는 얼마나 시간을 쓰셨습니까?
다음의 말씀을 읽기 방법을 좇아 읽으시고
묵상할 내용을 쪽지에 쓰시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5:15-21)
-묵상나눔
우리가 행동해야 할 매우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시간과 관계된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하였습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5:16)
“세월을 아끼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 엑사고라조”인데
“속량하다”. “다시 사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Redeem the time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직역하면 “시간을 구원하다”는 말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 악한 자에게 시간이 주어지면 이 땅의 악이 팽창할 것이고
지혜로운 자에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 땅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구원한다는 말은
지혜로운 자의 손에 시간이 들려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시간을 어둠에 속한 삶으로 쓰지 말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시간을 쓴다?
당연히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드리는 일로 나타납니다.
즉 시간이 나의 것이며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하여 있는 것임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어두움 속에 머물던 시간들,
더러움을 위해 사용하던 시간들,
악하고 추잡한 것들을 위해 쓰던 시간들,
남을 비방하고 저주하던 일에 쓰던 시간들을 구원해서
주님을 위한 시간들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NIV는 이 부분을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엡5:16)
”가능한 모든 기회를 사용하라“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가능한 하나님을 위하여 아름다운 일을 위하여
모든 기회를 사용하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젊을 때 할 수 있는대로 하나님의 일을 하십시오.
왜냐하면 나이가 들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유가 있을 때 주의 일을 하십시오.
어쩌면 더 이상 여유를 만나기 힘들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나의 시간은 어떻습니까?
구원받은 시간입니까?”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