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완의 묵상나눔] 총정리 단계: 큐티의 전부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9월 26일(일) 밥먹고 합시다!

그동안 배웠던 것은 각기 큐티의 요소들입니다.
이제부터는 온전한 큐티를 시도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내적침묵기도
성경말씀을 읽기 전에
먼저 세상으로부터 들리는 모든 소리를 듣던 귀를 닫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만 듣겠다는 마음으로 침묵하십시오.
시간은 5분, 10분, 15분, 20분등 자신이 할 수 있는만큼 정하면 됩니다.

2. 읽기(Lexio)
큐티의 시작은 전날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의 일과가 끝날 즈음 내일 날짜의 큐티 본문을 오늘 읽습니다.
“읽기는 듣기”라는 것을 마음에 두고 매우 천천히,
읽고 있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읽습니다.
읽는 중에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이 나오면
밑줄을 긋고 쪽지에 그 말씀을 적습니다.

3. 묵상(Meditatio)
묵상은 잠자리에 들면서도 계속됩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미 어제 적은 말씀쪽지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동안 그 말씀을 가능한 많이 읽고 묵상하십시오.

4. 기도(Oratio)
말씀을 묵상하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깨달음이 생기면
그 말씀으로 짧더라도 기도하십시오.

5. 쉼(Contemplatio)
컨템플라치오, 곧 관상, 쉼의 단계는
묵상과 기도 가운데 이루어지는 완전한 안식의 경험입니다.
이 단계에 이른다면 큐티는 완성되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6. 실천(Praxio)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감동 되는대로 실천해보십시오.
실천이 중요합니다.

7. 영성일기와 나눔
그날 저녁 주신 말씀과 묵상 그리고 깨달음 등을
일기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체들을 만났을 때 받은 은혜를 나누기를 시도하십시오.
이것의 큐티의 전부입니다.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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