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6신] 장로부총회장엔 신수희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95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에서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가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안을 볼 수 없는 함에 전 총대들이 손을 넣어 안에 든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보라 등 다섯 개의 구슬을 뽑고, 이중 가장 많이 뽑힌 구슬이 당선 구슬이 된다. 사전에 구슬이 담긴 봉투를 선택한 후보들이 제비뽑기 후 봉투를 뜯어 자신의 구슬을 확인하면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선거에서 노랑 구슬이 276개로 가장 많이 뽑혀 당선 구슬이 됐고, 이 목사가 노랑 구슬의 주인공이었다.
이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기독신문 이사, 북전주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전주북문교회 담임으로 있다.
이어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신수희 장로가, 서기에는 단독 입후보한 정진모 목사가, 5명이 입후보 한 부서기에는 고영기 목사가, 회록서기에는 단독 입후보한 문세춘 목사가, 부회록서기에는 단독 입후보한 이성택 목사가, 회계에는 단독 입후보한 이광희 장로가, 2명이 입후보한 부회계에는 김권중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