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월) 전도서 1:12-18
-묵상본문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묵상나눔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1-2)
솔로몬이 결론적으로 헛되다고 말을 하였지만
솔로몬의 실제 삶은 매우 치열하였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무엇이든 알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나는 하늘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혜로써 연구하고 깊이 생각하기로 작정했다.”(쉬운성경/전1:13)
실제로 솔로몬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가능한 모든 것들을 배웠고 깨달았습니다.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예루살렘에서 왕 노릇 한 사람치고
나보다 지혜와 지식을 크게 깨친 자는 없을 것이다.”(쉬운성경/전1:17)
혹시 추구하는 방법이 편협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단순히 지혜만이 아니라
지혜의 반대개념인 어리석음에 대하여서도 알고자 하였습니다.
진실한 지혜에 이르는 기대를 가지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결론 역시 헛된 것이었습니다.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전1:17)
어떤 것도 허무하지 않은 것은 없다는 깨달음,
드디어 솔로몬이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같은 결론이 나온 것입니까?
솔로몬은 그 이유를 깨닫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한계 때문이었고,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을 솔로몬이 안 것입니다.
“나는 하늘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지혜로써 연구하고 깊이 생각하기로 작정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워 주셨는지 알게 되니 괴로웠다.”(쉬운성경/전1:13)
-묵상질문
“이제 왜 인생의 결론이 헛된지 아시겠습니까?”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