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금) 전도서 3:1-8
-묵상본문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묵상나눔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정한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 법이다.”(쉬운성경/전3:1)
“모든 일에 정한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애쓰고 그토록 수고한 모든 일이
우리의 뜻대로 다 진행되는 것이 아닌 이유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미 잠언에서
이 놀라운 비밀을 푸는 열쇠가 하나님께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하나님이 계시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비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선한 의지를 갖고 계신 것입니다.
분명히 모든 것에 때가 있지만 바울이 깨달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일을 선하게 이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솔로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솔로몬이 토로하고 있는 말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은 깨닫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3:2,8)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이 말은 인생이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착각합니다.
솔로몬이 얘기하고 싶은 것이 이것입니다.
우리 인생을 우리들이 스스로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묵상질문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닙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