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화) 시편 19:1-14
-묵상본문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묵상나눔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분명하게 믿지만
가끔은 그 하나님이 보고 싶어집니다.
예수님과 직접 부딪히며 살았던 베드로와 제자들처럼
예수님이 직접 보고 싶어집니다.
아마 시인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인이 하나님의 흔적들을 이 세상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야기하고 창공이 주님의 솜씨 널리 알려 줍니다.
낮이 낮에게 알리고 밤이 밤에게 그 일을 전합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들어라, 외치지 않아도
온 누리에 그 외침 두루 퍼지고
땅끝까지 그 이야기 번져 갑니다.”(현대인의성경/시19:1-4)
이런 말입니다. 우리 인간들만 언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주의해서 들어보면 그들이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선포한다는 뜻입니다.(롬 2:20)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더욱 깊이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 자연을 통하여 당신을 드러내신 것보다
너무나도 구체적이고 분명한 것이었는데,
그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 속에 깊이 들어가는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만나고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인 역시 그것을 너무나도 분명히 알았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시19:7-8)
그래서 시인은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심지어 황금보다 귀중한 것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19:10)
-묵상질문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